주말 아침에 채널을 돌리다가 그냥 틀어놓게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. SBS 아침드라마 《사랑이 온다》가 저에겐 딱 그런 작품이었습니다. 하석진과 안희연이라는 조합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반신반의하며 봤는데, 예상보다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. 배우들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지만, 동시에 아쉬운 지점도 분명히 있었습니다. 하석진·안희연 케미, 직접 보니 어떻던가 드라마를 고를 때 흔히 "주연 배우 케미가 좋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"는 말을 합니다. 제가 직접 봐봤는데, 이 드라마는 그 말이 꽤 들어맞는 경우였습니다.김무진 역의 하석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등장합니다. 여기서 오너 셰프(owner-chef)란 단순히 주방을 맡은 요리사가 아니라 레스토랑의 경영권까지 함께 가진 인물을 뜻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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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6. 18:51